|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방배 그랑자이는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평균 42.43점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강남권 마수걸이 청약을 진행한 강남구 ‘디에이치 포레센트’ 커트라인 평균 52.75점보다 10점 내려간 수준이다.
가장 청약가점이 낮은 주택형은 전용 74㎡B와 84㎡C로 청약 가점 36점도 당첨됐다. 이들 주택형의 경쟁률은 각각 3.28대 1, 3.82대 1로 가장 낮기도 했다.
방배 그랑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687만원으로 지난해 10월 같은 서초구에서 분양된 ‘래미안 리더스원’(3.3㎡당 4489만원)보다 다소 비싼 데다 주변 신축 아파트 시세와도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58가구, 8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56가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