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우리나라 지식재산의 현재와 미래 선보인다

특허청·제주도 19~20일 ‘2018발명·지식재산 페스티벌’
  • 등록 2018-10-18 오전 10:39:28

    수정 2018-10-18 오전 10:39:28

박원주 특허청장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19~20일 제주한라대에서 ‘2018 제주 발명·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제주 발명·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2년 기술거래장터로 시작해 현재 지역교육청과 도내 혁신지원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행사로 발전·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 우수 특허기술 제품 등이 전시되고, 제주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린다.

이어 진로상담, 직업적성검사,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의 생존과 산업경쟁력은 혁신적 기술과 지식재산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특허청은 지역의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혁신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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