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한빛미디어가 게임 개발 관련 이야기를 담은 책 ‘피, 땀, 픽셀’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피, 땀, 픽셀’은 수백명으로 이루어진 개발팀부터 혼자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개발자까지 여러 형태의 창작자들이 게임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살펴본 책이다.
책에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III’, 바이오웨어의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1인 개발자 에릭 바론의 전원생활 RPG ‘스타듀 밸리’, 번지의 ‘데스티니’ 등 10종의 유명 게임을 중심으로 개발 과정의 뒷얘기들이 담겼다.
서평을 쓴 이서영 작가는 “크런치는 이를 악물고 하지 않으면 끝까지 할 수 없는 윗몸일으키기의 이름이자, 동시에 이빨을 가는 으드득 소리다. 또한 게임 메이커들의 피땀이기도 하다. ‘피, 땀, 픽셀’은 바로 픽셀과 사운드와 상호작용 속에서 피땀을 흘려온 게임 메이커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피, 땀, 픽셀’은 9일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