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1분 파미셀은 전날보다 11.11%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량생산에 적합한 동종 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학계와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관계자는 “대량생산에 적합한 동종 골수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함으로써 원가를 낮출 수 있다”며 “환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치료법은 만성 신장질환을 지연할 수는 있으나 멈추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만성 신장질환 동물모델에서 신장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했다. 재생의학적 치료로서 적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만성 신장질환과 간경변은 발병기전이 상당부분 유사하다”면서 “간경변 환자에서 간조직 내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중간엽줄기세포의 효과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염증과 섬유증이 원인이 되는 유사질환의 치료로 줄기세포치료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