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은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경선 롯데하이마트 상무와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 물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총 33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33개 ‘그룹홈’에 전달된다. ‘그룹홈’은 대여섯명 내외의 소외아동들이 모여 사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공기청정기 33대는 한파와 미세먼지로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서울과 경기권을 비롯해 경상·충청·전라도 등 전국 33개 그룹홈에 전달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올해로 성인이 되어 결연이 종료되는 조손가정 학생 64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기증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노동조합과 본사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