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김종학 사장 '단독체제'..장경작 사장 퇴임

  • 등록 2013-03-26 오후 6:05:14

    수정 2013-03-26 오후 6:05:14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현대아산은 장경작 사장이 최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에 따라 김종학(사진)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8월부터 김 사장이 건설 부문을 맡고 장 전 사장이 관광ㆍ경협 부문을 각각 맡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해왔다.

단독대표를 맡게 된 김종학 사장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등 굵직한 공공건설 공사를 수주하며 금강산 관광사업 중단에 따른 관광 부문의 손실을 만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경작 전 사장은 삼성그룹과 호텔롯데를 거쳐 2010년 3월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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