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신차 가격 평균 0.9% 인상

GLK클래스는 오히려 가격 내려
  • 등록 2013-01-02 오후 4:17:41

    수정 2013-01-02 오후 4:17:4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일부터 신차 가격을 평균 0.9%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내렸던 개별소비세가 원상 복귀(8%)되고 B클래스의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등 일부 제품 업그레이드 및 원자재값이 상승했다는 게 그 이유다.

다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배기량 2.0리터 초과 차량 개별소비세 1% 추가 인하(7%) 혜택은 새롭게 적용됐다. 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LK클래스(5770만~6530만원)는 젊은층 공략을 위해 오히려 가격을 내렸다.

조정 가격은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가 5810만~9540만원, 엔트리 모델인 C클래스와 B클래스는 각각 4790만~5610만원, 3980만~4450만원이다.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는 1억2140만~2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그 밖에 최고가 슈퍼카 SLS AMG는 2억6000만~2억8800만원,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G클래스는 1억4850만~2억98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벤츠코리아가 개소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올해부터 신차 가격을 평균 0.9% 인상한다. 사진은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5810만~954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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