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원 술먹다 다툼, 술병 폭행까지..1명 현행범 체포

주점서 후배 조직원 술병으로 폭행
  • 등록 2024-12-27 오후 2:15:04

    수정 2024-12-27 오후 2:15:04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광주에서 폭력조직원끼리 다툼을 벌이다 술병 폭행이 발생해 1명이 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지인 머리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40대 조직폭력배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6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주점에서 술병으로 지인 B씨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폭력 조직 내 선후배 관계로 술을 먹다 시비가 붙어 다투다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관리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병 처리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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