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 영풍(000670)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2.04%) 내린 3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풍은 지난 17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장 중 52주 최저가(31만1000원)까지 내려왔다.
전날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영풍석포제련소가 (오염물질을) 방류하지 않으면서 영업하고 통합허가를 받아서 잘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라면서도 “환경오염을 반복해서 일으키고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태를 유지한다면 환경부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