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용 박사,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 의장단에 선출

원자력연 주요 보직 지내···안전 분야 활약 기대
  • 등록 2023-06-14 오후 3:36:28

    수정 2023-06-14 오후 3:36:28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최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제73차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됐다.

CSNI는 OECD·NEA 산하 상설기술위원회로 매년 정기 회의를 열고,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정보를 교류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소형모듈형원전(SMR) 개발과 안전성 평가를 주도하고 있다.

CSNI 의장단은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7개국이 맡고 있다. 최 박사는 이달부터 CSNI 재임기간 동안 의장단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기용 박사는 원자력연에서 열수력중대사고안전연구부장, 하나로중성자연구단장, 지능형원자력안전연구소장을 지냈다. 올해 2월부터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14년에는 OECD·ATLAS 국제공동연구를 주관하고, 2018년부터 3년간 CSNI 산하 ‘사고해석 및 관리 활동그룹(WGAMA)’에서 의장단으로 활동했다.

지난 달에는 우리나라와 OECD·NEA가 함께 주관한 원자력 안전 혁파기술 국제 워크숍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기용 박사는 “이번 의장단에 참여해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가 더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원자력 안전 관련 세계적 기술 동향을 국내 유관기관과 공유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최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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