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나홀로 ‘사자’…장중 790선 회복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장중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2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4포인트(0.40%) 오른 792.0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780선에서 출발해 소폭의 등락을 보이다가 790선을 넘어섰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0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71억원, 기관은 2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소폭 더 많다. 일반전기전자 4%, IT부품은 3%대 강세다. 금융도 2%대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금속, 화학,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음식료·담배는 2%대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제약, 통신서비스, 인터넷, 유통 등은 1% 넘게 내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엘앤에프(066970)는 9% 넘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8%, 엔켐(348370) 6%대 상승 중이다. 넥슨게임즈(225570)도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천보(278280), 나노신소재(121600), 메디톡스(086900) 등은 4%대 강세다. 반면 바이오니아(064550)는 13%대 급락하고 있다. 티씨케이(064760) 6%, 다우데이타(032190) 5%대 약세다. 씨젠(096530)은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도 3%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