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개통 수혜 금강주택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눈길

  • 등록 2022-05-06 오후 4:14:45

    수정 2022-05-06 오후 4:14:45

(사진=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도권에서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단지를 선택하고 싶다면 GTX 등 철도노선에 눈길을 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실제로 지

하철이나 철도가 뚫리면 서울 등 주변도시로 빠르게 갈 수 있어 아파트 가격이 크게 뛴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일례로 KB부동산 리브온이 GTX 개통 수혜를 누리는 지역의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동두천(39.3%) △의정부(36.5%) △수원(33.0%) △고양(32.2%) △화성(31.8%) △남양주(31.7%) △양주(29.9%) △부천(29.4%) 등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경기도 평균 아파트 값 상승률(29.3%)을 웃돌았다.

작년 5월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 연장선 개통 수혜를 본 ‘석남 금호어울림’ 전용 84㎡는 10월엔 5억27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세웠다. 1년 전보다 1억4000만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작년 3월 5호선 하남연장선이 뚫려 역세권으로 바뀐 ‘덕풍 삼부르네상스’ 전용 84㎡는 9월엔 13억 원에 거래돼 지난해 초 대비 3억 원가량 급등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집값을 이끄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지하철, 철도 같은 광역 교통망 같은 호재는 추진 소식만 들려도 상승을 촉진시키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임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철도 개통을 앞둔 지역 내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 역세권에는 금강주택이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를 공급한다. 아파트 483가구(전용면적 84㎡)와 지하 2층~지상 17층 1개 동 오피스텔 64실(전용면적 39㎡)을 합쳐 총 547가구다.

아울러 단지 신설역(예정) 주변에는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넥스트콤플렉스)’이 추진돼 문화·상업·업무시설이 어우러진 중심상업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예정)도 맞은 편에 위치한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주거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의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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