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29억4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49.4% 줄어든 17억38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상환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됨에 따른 자본 증가로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지난해 말 684.9%에서 147.7%로 하락했다.
오토앤 관계자는 “지난해는 차량 반도체 수급 이슈에 따라 계획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플랫폼 채널 증가에 따른 시스템 유지 보수 비용, 개발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이 증가하며 이익이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매출 상승과 수익성 향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초 코스닥 시장 상장으로 인한 자본 증가로 부채비율이 대폭 하락하며 재무 건전성은 더욱 안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