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가운데) 21일 서울 하나로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가격동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 = 총리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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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및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구 실장은 21일 오후 서울 ‘하나로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농수산물 수급상황과 물가 동향을 보고받고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의 가격동향을 확인했다.
구 실장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리를 같이한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 박혜성 농협유통 농산사업부장 등에게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된 만큼 농수산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이날 구입한 물품들을 인근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