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계 스케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
대한항공은 28일부터 휴양과 문화 유적의 보고인 베트남 다낭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하루 1편 매일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출발편(KE465)은 매일 오후 9시2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2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KE466)은 오전 2시45분 다낭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동계 일부 기간(12월~1월)에는 미주 노선인 인천~시애틀 노선과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6회로 늘린다.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인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동계 수요를 고려해 취리히 노선과 병합해 주 3회 운항을 지속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기존 주 28회에서 주 35회로 증편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겨울철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노선에 보잉 787-9 및 보잉 747-8i, CS300(A220-300) 등 차세대 항공기 투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