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은 이날부터 우리은행, NH농협은행뿐 아니라 NH농협손해보험과 KEB하나은행에서도 표준 PF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표준PF대출보증을 이용하면 HUG가 보증서를 발급해주기 때문에 사업장이나 대출 금융기관별 PF대출 금리차등 없이 ‘CD 3월물+1.81%(현재기준 3.37%)’의 표준화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각종 금융기관 취급수수료도 면제된다.
김선덕 HUG 사장은 “표준 PF대출 상품은 2014년 6월 출시 이후 시공사 연대보증에만 의존하던 단순한 기존 PF구조를 넘어서 주택사업자와 하도급업체 등 PF 이해관계자가 상생하고 효율적인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하는 시장의 기준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경청해 PF제도를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