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튀니지 박물관 테러 희생자에 애도

  • 등록 2015-03-20 오후 4:06:33

    수정 2015-03-20 오후 4:06:3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튀니지에서 발생한 박물관 테러와 관련,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는 2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18일 튀니스 소재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서 자행된 테러 행위에 의해 외국인을 포함한 다수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모든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테러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는 무장 괴한들에 의한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17명은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는 온라인을 통해 튀니지 박물관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는 내용의 육성 성명을 공개했다.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한 튀니지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튀니지가 조속히 치안과 안정을 확보하고 국가 발전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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