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벤 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프레드 리우 엔지니어링 및 운영부문 대표가 잇달아 사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호 CMO는 사퇴 의사를 왕쉐홍 HTC 회장에게 이미 전달했지만, 회사측은 연말까지만 회사에 남아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6년간 HTC에서 재직해온 리우 대표는 이번에 은퇴했다.
소식통들은 왕 회장이 CMO 역할을 겸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HTC측은 공식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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