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시 지역신문 청두상바오는 지난달 30일 오후 캐딜락, 폭스바겐, 뉴비틀 등 7대의 차량이 `개` 사진을 붙이고 청두 시내 곳곳에 나타나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카퍼레이드를 벌인 여성은 지난달 21일 애완견 `자자`를 잃어버린 후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효과가 없자 지인들을 통해 차를 빌리고, 자자의 얼굴을 크게 인쇄해 차량에 부착한 후 카퍼레이드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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