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초등학생 경제이해력 제고를 위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한국은행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어릴 때부터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의 경제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유도하여 경제이해력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상의 경제 게임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소원을 빌기 위해 다양한 경제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도 경제주체로서 일상 속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음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콘텐츠는 오는 10일과 17일 오전 10시에 한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은은 “앞으로도 국민의 경제이해력 제고를 위하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경제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한편,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