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싱크 넥스트 24’ 개막작 ‘김오키 새턴 발라드 러브 인 새턴’(이하 ‘러브 인 새턴’)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김오키(색소폰), 진수영(피아노), 정수민(콘트라베이스)로 이뤄진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강정윤, 고규빈, 마광현, 배병휘, 아누팜, 정수민, 한양희 등 출연 배우진이 관객을 맞이하기에 앞서 약 80분으로 구성한 음악극 ‘러브 인 새턴’을 선보였다.
연애, 가족, 직장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다룬 ‘러브 인 새턴’의 키워드는 ‘사랑’과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웃고, 울고, 다투고, 용서하고, 아파하고, 서로로 인해 다시 치유되는 모든 과정이 결국 사랑으로 귀결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라인업에는 ‘러브 인 새턴’을 비롯해 △박다울X유태평양X류성실 ‘돌고 돌고’(7월 11~12일) △쿠헤스타니 작·연출 ‘블라인드 러너’(7월 18~21일 △조영숙X장영규X박민희 ‘조 도깨비 영숙’(7월 26~27일) △김신록X손현선 ‘없는 시간’(8월 2~4일) △유라 ‘꽤 많은 수의 촉수 돌기’(8월 9~10일) △메타코미디 ‘코미디 어셈블’(8월 15~17일) △이스트허그X64kasna ‘군무열림’ with 강권순(8월 23~24일) △SMTO 무소음 ‘광광, 굉굉’(8월31일) △우국원 ‘ORIGINALLY’(9월 6~8일)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