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
DXVX(180400))는 아기 전용 유산균 ‘포뮬라메이트-오브맘(Formulamate-Ofmom)’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아기 전용 유산균 ‘포뮬라메이트-오브맘’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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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영유아가 분유와 함께 먹는 아기 전용 유산균이다. 코리그룹이 2013년부터 한국과 중국,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10여년 이상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업그레이드 된 2세대 제품으로 약 31조7000억원 중국 영유아 분유시장과 약 2800억원 국내 분유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 이달 동시 출시됐다. 국내 시장의 경우 영유아 분유 보완재로 분유 시장의 30% 이상 점유를 1단계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외 아마존을 포함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시장은 코리그룹의 해외영업 네트워크와 협력해 수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자회사 한국바이오팜에서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 활용한 신터액트테크놀로지(SynterAct Technology) 기술은 코리그룹 이태리 AAT연구소에서 개발해 국제 특허를 진행 중인 혁신 기술이다.
신터액트테크놀로지는 이탈리아 병원(Ca granda policlinico Milano)에서 진행한 임상을 통해 유익균의 분유 속 성장율 100배 이상 증가, 소화기관 통과 시 생존율과 병원균의 장 부착 억제율 증가가 확인된 국제특허 기술이다.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이러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분유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균주의 기능성과 효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AAT연구소는 로마 카톨릭대학교에서 스핀오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헬스케어 제품 연구개발 연구소다. 연구소장은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인 로렌조 모렐리 교수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아직 소화기관이 안정화되지 않은 아기들이 분유를 먹을 때 나타나는 변비와 설사 증상을 개선하고 장내 유익균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아기의 장건강을 책임지는 생애 첫 유익균 제품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