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역 소외계층에 ‘참치·햄 400세트’ 전달

2015년부터 연 2회씩 주민센터에 기부해와
구립 어린이집에도 후원금 1100만원 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작은 보탬 되길”
  • 등록 2021-12-16 오후 1:58:46

    수정 2021-12-16 오후 1:58:4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효성이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004800)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효성은 2015년부터 연 2회씩 본사 소재지인 아현동의 주민센터에 참치와 햄 세트가 담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구립 장군봉 어린이집에 후원금 1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장군봉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한 문화활동비·크리스마스 파티 지원·시설 개선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엔 마포구 취약계층에 20kg 백미 500포대와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안제동 아현동장이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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