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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66.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창의·혁신)형이 이번에 371개소나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기타(창의·혁신)형은 사회적 목적의 실현 성과를 계량할 수 없어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에서 사회적 목적의 실현 여부를 판단해 인증하는 유형이다.
주식회사 브리즈는 법정 의무교육 등 교육물을 뮤지컬 작품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역 예술가의 문화·예술 작품 제작을 지원하고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한 작품 배급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그린앤프로덕트는 재활용·새활용 방식으로 자원순환 제품을 기획·판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고, 주식회사 블룸워크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활용한 상품의 제작·판매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의 예술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 고용정책 실장은 “정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을 발판으로 삼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모델의 확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