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세종하늘채센트레빌' 7월 분양

  • 등록 2019-06-24 오후 1:54:46

    수정 2019-06-24 오후 1:54:4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동부건설(005960)은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3·M5블록에서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조감도)을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세종 4-2생활권에서 민간이 참여한 공공분양 아파트로는 마지막이다. 4-2생활권은 테크밸리가 계획돼있으며 산업·연구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 내 유일하게 대학교 부지를 포함한 4-2생활권엔 2023년까지 특성화대학 유치용 공동캠퍼스 타운 60만㎡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단지는 세종시청과의 거리도 4㎞ 떨어져있으며 간선급행버스(BRT)로 세종 내부로 이동도 편리하다. 외곽순환도로와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이용해 대전·청주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설은 L3와 M5블록을 하늘채의 ‘하’와 센트레빌의 ‘트’를 합쳐 ‘하트블록’으로 이름 지었다. 두 브랜드의 진심을 담고, 이곳에 사는 고객에게 항상 심장 뛰는 두근거림을 드리겠다는 의미에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99㎡, 817가구로 구성돼있으며 초·중학교 부지가 바로 인접해있을 뿐더러 삼성천과 괴화산에 둘러싸여 녹지를 누리기에 좋다.

분양 관계자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 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세종 내 수요와 함께 대전과 청주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에서 지난달 24일 진행된 4-2생활권 3개 구역 컨소시엄 동시분양에선 1순위 청약통장 2만2035개가 접수될 만큼 분양 열기가 뜨거웠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일대에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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