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후쿠오카모츠나베', 지난 17일 잠실점 오픈

  • 등록 2017-03-20 오전 11:24:10

    수정 2017-03-20 오전 11:24:1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과 빨라진 퇴직 시기로 인해 창업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면 유행이나 계절에 민감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만 꾸준한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시장이 포화된 아이템은 피해야 하며, 반대로 아직 시장조차 형성돼 있지 않은 불안한 아이템일 경우 첫 창업이라면 역시 피하는 게 좋다. 즉,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어느 정도 검증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잘 들어맞는 아이템 중 하나로는 ‘일본 가정식’이 있다. 일식은 유행이나 계절과는 상관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음식이며, 주류와 곁들이기에도 좋다보니 점주 입장에서는 메뉴 외의 부가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후쿠오카모츠나베 한 관계자는 “일본 가정식의 경우 맛 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정갈한 이미지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경쟁이 치열한 초밥류 등이 아닌, 보다 희소성 있는 모츠나베(일본식 곱창전골) 같은 메뉴는 창업주 입장에서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쿠오카모츠나베는 일본식 곱창전골인 모츠나베를 한국화한 프랜차이즈이다. 모츠나베는 일본 후쿠오카의 명물로 불리우는 음식으로, 실제로 모츠나베를 먹기 위해 일본에 가는 마니아도 있을 만큼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맛을 자랑한다.

후쿠오카모츠나베 측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끔 100% 한우 대창만을 사용해 모츠나베를 만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주류와 곁들일 수 있게끔 이자까야풍의 우엉 튀김, 야끼 카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창업주들을 위해 본사에서 철저한 오픈 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 이후에도 꾸준한 메뉴 개발 및 마케팅 지원으로 창업주들의 꾸준한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지난 3월 17일, 후쿠오카모츠나베 잠실점을 오픈한 바 있다. 후쿠오카모츠나베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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