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천리(004690)는 자사의 연차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2015 비전 어워드’에서 가스 부문 금상(사진)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비전어워드는 LACP가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의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의 디자인, 내용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다.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분야별 평가를 진행하며 올해는 25개국·1000여개 기관이 응모했다.
삼천리의 연차보고서는 메시지의 구성, 명확성, 정보 접근성, 디자인 등 총 8개 평가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상을 수상해 연차보고서의 수준에 대한 대외적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과 경영활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 삼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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