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연이은 경전철 장애 방지를 위해 최근 의정부경량전철㈜을 비롯한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 등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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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 유럽과 달리 기온의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이 차량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우진메트로 관계자는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달이 어려운 부품의 대체품 및 개선품을 연구·개발해 장애 방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애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경전철 장애로 인해 시민의 교통편의가 침해되고 있어 의정부경량전철㈜의 근본적인 관리운영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