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광고비 AI가 알려준다' 바이엇, 투자 유치 성공

無 수수료 크리에이터 플랫폼 글로우비
AI 기반 의뢰가 책정 시스템 운영 중
최근 더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성공
  • 등록 2024-08-01 오후 12:46:17

    수정 2024-08-01 오후 12:46:17

(사진=바이엇)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터 모집 플랫폼 글로우비(Glow.B)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회사 ‘바이엇’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베타 테스트 기간 포함 앱 출시 4개월 만에 첫 투자유치다. 투자에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참여했다.

금주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인 글로우비는 크리에이터 광고비를 AI(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으로 산출해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좋아요’와 ‘게시물 숫자’ 등을 분석하는 기존 방식은 중개사와 기준에 따라 광고비가 달라지지만, 글로우비는 AI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 광고비를 산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산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중개 수수료 부담 없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우비 플랫폼에선 광고주와 크리에이터가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중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에 바이엇은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 광고 결제액의 5%를 수수료로 받는다.

해외 진출 가능성도 투자 유치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우비는 베타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베트남에서 협업 건수 1000건, 가입 크리에이터 2만 명을 넘어서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바이엇 투자사로 참여한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글로우비의 평가 시스템은 커지는 인플루언서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춰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첫 우승에 눈물 '펑펑'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