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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8분 기준 3.360%, 3.306%로 각각 보합, 1.3bp(1bp=0.01%포인트) 하락 중이다. 5년물은 0.7bp 내린 3.338%, 10년물 금리는 0.6bp 하락한 3.396%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1.1bp 내린 3.367%, 30년물 금리는 1.4bp 내린 3.296%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4.82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6틱 오른 113.4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26틱 오른 132.06에 거래되고 있다.
30년 입찰 소화 이후 강세장 “저가매수 유효”
크레딧에선 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10bp 하락한 3.45%서 시작한 가운데 여전히 ‘밀리면 사자’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건보 자금 등 여전히 수급 상황이 좋다”면서 “크레딧에 대한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실제로 오전에는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캐피탈채에 대한 매수세가 강했다. 그는 “국고채는 당분간 박스권을 보이겠지만 크레딧을 향한 매수세는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한국은행이 ‘최근 글로벌 통화긴축기 중 미국 국채금리의 국내 파급영향 확대 배경 및 평가’라는 BOK이슈노트 보고서를 발간해 주목된다. 보고서에선 한·미 통화정책기조 전환 과정에서 미국채 금리 영향으로 국고채 장기물 금리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편 장 마감 후에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