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현장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의정부, 19일 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 1일자로 시행된 공정채용 업무지침의 현장 안착에 중심을 두고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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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공정채용 업무지침 △복무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공정채용 업무지침에 대한 현장 공감도를 높여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공정성을 강화하고 채용비리 피해자를 구제한다. 또 4세대 나이스 전환에 따른 복무 변경 사항, 2024년도 행정실무사 정·현원 관리 및 배치 유의점을 안내해 안정적 정원 배치로 학교를 지원한다.
김재수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제도와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정기인사 업무 등 직무 역량 강화와 현장 소통으로 안정적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