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 주도로 ISO국제표준 개발

이번 15종까지 18종 승인·발간
퇴직 기술인력 노하우로 생산성 향상
  • 등록 2020-07-23 오후 12:00:00

    수정 2020-07-23 오후 12: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국내 조선업계가 제안해 개발을 주도한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15종의 최종 승인 투표가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 활동의 성과다. 우리 조선업계 기준을 반영한 국제표준이 개발됨으로써 세계 상선 건조시장을 이끄는 입지가 더욱 단단해지는 셈이다. 퇴직 기술인력의 노하우를 반영해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선주의 신뢰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종 제정·12종 개정까지 포함해 추진하던 ISO 국제표준 19종 가운데 18종이 승인·발간됐다. 이들 국제표준은 △계류장치(Mooring fitting) 관련 15종 △화물선의 가드레일(Guardrails for cargo ships) 1종 △팽창식 부력보조체 2종 △선박사고 대응 표시기호 1종 등이다. 나머지 1종은 ‘선박사고 대응 표시기호’ 관련으로 검토·확인 절차에 있어 연내 표준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국제표준 개발 단계. (자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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