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문 경력직 18명 공개채용

  • 등록 2020-05-20 오전 11:04:35

    수정 2020-05-20 오전 11:04:3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18명의 경력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기업구조조정’ 4급(2명)·5급(3명), ‘도시계획’ 4급(1명)·5급(2명), ‘토목’, ‘안전’, ‘부동산’, ‘IT’ 5급(각 1명) 및 ‘변호사’, ‘회계사’ 5급(각 3명) 등 8개 분야에서 18명이다. 이들 모두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캠코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지원 수요 확대와 공공개발분야 업무 다각화 등 경제상황 및 사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확충한다고 설명했다. 준정부기관인 캠코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정리 및 기업 구조조정 업무,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체납조세 정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관리 운용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2019년 8월 기준 정원은 1675명이다.

캠코는 평소‘열린채용·공정채용·사회적채용’을 지향한다.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1일부터 6월 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캠코는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2차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서류전형은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적격성과 적합성을 평가한다. 1차 면접은 경력 및 자격 등에 대한 PT면접을 한다. 이후 2차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과 관련해 지원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응시자 건강, 안정적 면접 진행을 위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 안내 등에 협조해야 한다. 지원자는 면접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채용분야별로 관련 업무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내 지원 자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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