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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188억원, 영업이익 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영업이익은 32.4% 증가한 호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무려 216.7% 증가한 1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급 호실적이다. 매출액은 6개 분기 연속 6조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에 따라 반기 기준 최대 실적 달성도 이끈 모양새다. 순이익 역시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회사 관계자는 “힘든 대외여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달성하고 재무건전성 강화 및 매출액의 질 개선을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미얀마 A-3 신규 광구 탐사 시추, 식량 및 LNG 사업 밸류체인 강화 등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