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아동 슈즈 셀렉샵
토박스코리아(215480)가 22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에 이어 면세점까지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시설몰이자 교통 요충지인 용산 아이파크몰내에 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면세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토박스코리아의 면세점 판로 확대는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해외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쇼핑 패턴을 고려했다. 최근 한국을 찾는 여행객이 해외 각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데다 토박스 브랜드 인기도 해외에서 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서 직접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원용재 토박스코리아 이사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면세점 입점은 토박스코리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박스코리아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코스트코, AK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면세점 시장으로 판로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