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장중 820선을 돌파했다.
3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2포인트, 1.23% 오른 822.47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10선을 넘긴데 이어 이날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키우면서 824.18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159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도 343억원을 사고 있다. 기관만이 1855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8.15% 상승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81%,
셀트리온제약(068760)이 7.19% 오르는 등 셀트리온 3인방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신라젠(215600),
휴젤(145020),
서울반도체(046890),
차바이오텍(085660),
에이치엘비(028300),
웹젠(069080) 등도 강세다.
반면
CJ E&M(130960),
티슈진(Reg.S)(95016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주가 4.17% 오르며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통신장비(2.24%), 유통(2.16%), 제조(1.97%), 기타 제조(1.56%), 인터넷(1.24%), 금융(0.9%) 등도 상승 중이다. 하락 업종은 오락문화(1.17%), 방송서비스(1.26%), 통신방송서비스(1.23%), 통신서비스(1.08%), 음식료담배(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