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KBO리그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이후 6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2017 KBO 리그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전광판 광고·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올스타전·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카니발과 K5를 KBO 리그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한다.
오는 31일 공식 개막하는 KBO 리그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834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900만 관중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KBO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국내 야구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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