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G전자에 따르면, ‘G4 스타일러스’는 5월 말부터 북미, 유럽, 중남미, 독립국가연합 등에, ‘G4c’는 6월부터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에 출시된다.
LG전자는 두 모델에 ‘G4’ 디자인에 적용한 3D패턴 후면커버, 후면키 등을 반영했다. 또,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급 모델에 내장되는 500만 고화소 전면카메라와 3000mAh/254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과 ‘G4’에 들어간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의 인기 UX도 적용됐다.
‘G4c’는 ‘G4’를 컴팩트(Compact)하게 줄인 5인치 화면에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적용해, 최적의 그립감과 작지만 강한 성능을 제공한다. 색상은 메탈릭그레이, 세라믹화이트, 샤이니골드 3종으로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G3’의 보급형 ‘G3 패밀리 라인업(G3비트, G3스타일러스, G비스타, G3스크린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을 크게 늘린 바 있다. 지난해 59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지난 2013년 대비 24%를 신장시켰다. 올해도 지역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버전으로 만든 ‘G4 패밀리 라인업’을 통해 스마트폰 매출확대를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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