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BC카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BC카드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트럭을 활용해 보양식(갈비탕)과 송편 등 중식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희망하는 식품 5종과 생필품 세트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BC카드의 ‘빨간밥차’ 봉사단원 100여명도 참여해 ‘한가위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BC카드는 지난 8월,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1기 단원 100명을 공개모집 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갓 성인이 된 대학생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 500여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준희 사장은 “추석을 맞아 주위의 외로운 이웃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사회적으로 공유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BC카드는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내 북측 광장에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서준희 BC카드 사장, 박홍섭 마포구 구청장, 황용규 서울시복지협의회장, 임만수 마포구 사회복지관장. [사진=BC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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