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 "개인성향에 맞춰 연금지급도 다양하게"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하나HSBC생명은 3일 HMC투자증권과 은행 창구에서 보험을 파는 방카슈랑스 업무 제휴를 맺고 ‘무배당 넘버원적립연금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연금지급 방법이 다양한 게 특징이다. 연금지급 개시 전 보험 계약자가 사망하거나 장해 상태가 되면 연금 적립액과 재해, 사망 보험금을 준다.

연금지급 개시 후에는 ▲ 개인연금 ▲ 부부연금 ▲ 상속형 ▲ 확정연금형 중 개인의 성향에 맞는 연금 지급 방법을 선택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기본보험료는 월 최소 1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다.

추가로 보험료를 낼 수 있고,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준다. 매월 내는 보험료가 30만 원을 넘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연금지급 개시 나이는 개인연금은 45~75세, 부부연금형은 48~75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