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이른 추석에 식선식품 냉장배송 강화

예년보다 높은 기온 대비 배송 시스템 강화
냉장·냉동 배송 차량 15% 증차…전담알바도 4000명 채용
  • 등록 2022-08-31 오후 2:04:36

    수정 2022-08-31 오후 2:04:3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이른 추석 명절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고려해 선물세트 냉장 배송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냉장·냉동 배송 차량을 비롯해 인력도 늘려 신선식품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이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선물세트 배송을 앞두고 냉장·냉동 배송 차량을 작년 추석 대비 15% 이상 늘린 1700여대를 운영한다. 이는 명절 배송 차량 규모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명절을 앞두고 예년 대비 기온이 높을 것을 감안해 3개월 전부터 냉장·냉동 배송 차량을 확보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송 물량이 정점에 이르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는 정육·굴비 선물세트 등 신선식품에 대한 ‘야간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낮 시간 동안 집을 비워 식품을 바로 받지 못하거나, 상대적으로 선선한 저녁 시간대에 식품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명절 기간을 대비해 인력도 작년 대비 10% 늘려 물류센터 4000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배송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로 제공된다. 5만원 미만 구매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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