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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전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은 2.4% 포인트 하락했다. 1, 2위 자리가 뒤바뀐 것이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3.6%),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9.4%), 유승민 전 의원(3.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6%), 최재형 전 감사원장(2.3%), 심상정 정의당 의원(1.6%) 순으로 집계됐다. 홍 의원은 지난 7월 30~31일 조사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윤 전 총장이 25.9%로 1위를 기록했고, 홍 의원이 21.7%로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했다. 이어 유 전 의원(12.1%), 안 대표(5.3%), 오세훈 서울시장(4.1%), 최 전 원장(3.6%), 원희룡 전 제주지사(2.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2.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2.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44.7%) △부산·울산·경남(36.4%) △자영업층(38.0%) △보수성향층(44.7%)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전주 대비 △40대(21.2%→15.3%, 5.9%포인트↓) △20대(24.0%→18.3%, 5.7%포인트↓) △대구·경북(46.6%→29.1%, 17.5%포인트↓) △보수성향층(49.2%→44.7%, 4.5%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최근 부친의 부동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결정에 대해 물은 결과 43.8%는 ‘책임 회피성 사퇴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41.7%는 ‘의원직 사퇴로 책임지는 것’이라고 답해 의견이 분분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