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광운대 총장, 녹조근정훈장 수훈

“차세대 방송통신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 등록 2020-04-23 오전 11:57:22

    수정 2020-04-23 오전 11:57:22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유지상(사진) 광운대 총장이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사진=광운대학교
광운대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유 총장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유 총장은 세계 최초로 지상파 초고화질(UHD) TV 상용화와 표준화를 주도, 차세대 방송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총장은 충암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퍼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보통신처장·정보과학교육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광운대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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