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발광다이오드(LED)조명기업 금호전기가 연 11조원 규모의 국내 뷰티산업에 도전장을 던진다.
6일 금호전기(001210)에 따르면 연말 출시를 목표로 LED광원을 이용한 스킨 테라피 미용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미용기기는 3가지의 LED 파장대를 이용해 여드름 치료, 주름 개선, 염증억제, 피부탄력 회복 등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LED 전문 기업의 장점을 살려 LED광원을 이용한 뷰티 기기 시장에도 자신감이 있다”며 “더욱 스마트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고객을 만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