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창원 대원 꿈에그린’ 18일부터 분양

  • 등록 2016-03-15 오후 1:46:47

    수정 2016-03-15 오후 1:46:47

△오는 18일부터 한화건설 ‘창원 대원 꿈에그린’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사진은 창원 대원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에 재건축하는 ‘창원 대원 꿈에그린’이 오는 18일 분양을 시작한다.

한화건설은 15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 대원 꿈에그림은 지하 2층, 지상 24~35층으로 지어진 아파트 14개동 규모로 총 1530가구 중 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515가구 △68㎡ 365가구 △84㎡A 148가구 △84㎡B 328가구 △84㎡C 60가구 △84㎡D 66가구 △108㎡ 48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되는 공급주택은 △84㎡A 1가구 △84㎡B 37가구 △84㎡D 29가구 △108㎡ 13가구이다.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재건축 아파트이기 때문에 기존 교통과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메인 도로 창원대로와 인접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5~10분 거리 안에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파티마병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동마산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며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고속철도(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도 용이하다. 만약 창원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을 하는 이라면 도보 또는 자전거를 통해 출퇴근이 가능하다.

교육여건 역시 장점이다. 단지 옆에는 대원초등학교가 있으며 문성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 개방감을 높이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순환 산책로 등 넓은 조경면적으로 확보하고 특화된 어린이 놀이터와 보육시설을 갖췄다. 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아파트 옥상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아파트 공동관리비를 줄였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창원시 의창구는 거주 선호도가 높지만 2010년부터 입주물량이 거의 없어 전세난이 심하고 매맷값이 꾸준히 오르는 지역”이라며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가 모두 갖춰진 아파트”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3일 1순위와 24일 2순위로 이틀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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