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X·제로 시리즈, 은련 서비스 도입

  • 등록 2015-05-04 오후 6:42:02

    수정 2015-05-04 오후 6:42:02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현대카드가 은련(유니온페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은련 카드는 중국 내 440만여 개 가맹점과 동남아, 유럽, 미주 지역 150여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카드 M계열(M·M2·M3 Edition2), X계열(X·X2), 제로 카드를 신규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 또 개인사업자 전용인 마이비즈니스(My Business)와 법인 전용카드 마이컴퍼니(My Company) 카드를 발급 받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은련 현대카드는 국내전용카드와 같은 연회비로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결제 시 발생하는 브랜드사 수수료도 면제된다.

현대카드는 은련 플래티넘 카드 고객에게 월 3회 호텔 및 공항 발렛 파킹 서비스와 연 2회 ‘워커힐 마티나’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은련 플래티넘 서비스와 커피, 영화, 쇼핑 할인 및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 현대카드의 자체 플래티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유니온페이 플래티넘 카드(M2·M3 Edition2, 현대카드 X2) 고객에게 월 3회 호텔 및 공항 발렛 파킹 서비스와 연 2회 ‘워커힐 마티나’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유니온페이 플래티넘 서비스 외에 커피, 영화, 쇼핑 할인 및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 현대카드의 자체 플래티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유니온페이와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카드 결제 환경이 크게 높아질 것” 이라며, “중국을 자주 왕래하는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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