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에는 전국 46개 사업장에서 새 아파트(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오피스텔 포함) 총 3만54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월(3만277가구) 대비 11.6% 줄어든 2만6768가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17개 단지, 1만5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기(6438가구), 서울(3352가구), 인천(742가구)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다.
서울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14~244㎡ 400가구로 이뤄진다. 삼성물산(000830)은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래미안 용산’의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135~181㎡ 총 195가구 중 165가구, 오피스텔 전용 42~84㎡ 782실 중 597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006360)은 동작구 상도동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아파트(전용 71~84㎡ 471가구)를 공급한다. 일반 분양분은 9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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