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BABA)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잭 마가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10일(현지시간) 알리바바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알리바바의 주가는 2.03% 상승한 74.4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잭 마 전 회장은 직원들에게 발행한 내부 메모에서 현재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과거의 실수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미래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어조를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했으며 모든 것이 이제 막 시작됐고 알리바바는 그 순간에 있다”며 AI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