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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1일인 수산인의 날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탈로 통합됐다. 이후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고,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바뀌었다.
올해 수산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보령은 수산자원 보고인 갯벌로 유명하고, 전통 풍어제인 ‘등불써기’의 고장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자는 150여명으로 제한되고, 유튜브 생중계가 진행된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제철수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쿠팡, 11번가 등 30개 유통업체를 통해 할인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