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폭설에 따른 통제·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김포에서 여수·포항·사천으로 향하는 14개 항공편과 여수-제주 1개 항공편 등 모두 15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3시간 전인 오전 8시보다 결항된 항공편수가 두배 가까이 늘었다.
결항된 항공편은 오전 7시 김포에서 출발해 사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003490) KE1631편, 7시5분 김포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020560) OZ8731편 등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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